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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로그를 읽으면) 볼게 매번 늘어나서 좋고 힘들고 좋아요” - 익명의 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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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콘텐츠 로그 읽기 왜이렇게 재밌죠,,, 저도 따라해도 될까요,,, 재밌어요ㅠ” - 익명의 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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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를 통과한 컨텐츠를 기록할 수 있구나 놀랍기도 하고요. 저도 오늘 개인적으로 컨텐츠 로그를 적어보기 시작했는데, 저 스스로의 생각이 어디에서 만들어지는지를 복기할 수 있는 엄청 좋은 방법이네요!” - 익명의 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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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로그 콘셉트를 차용해 일상 속에서 보고, 듣고, 읽은 콘텐츠를 기록하는 ‘콘텐츠 로그’ 형식의 뉴스레터. 프리랜서 에디터로도 활동하는 발행인이 10일 주기의 콘텐츠 감상 내역을 정성스레 소개한다. 케이팝, 유튜브, 팟캐스트, 영화, 책 등 분야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이 인상적이다. 거기에 ‘지난 10일 동안 가장 좋았던 것들’, ‘지난 10일 동안의 알라딘 보관함 log’ 등의 챕터를 통해 발행인의 관점이 돋보이는 코멘트까지 더하니, 어엿한 큐레이션 콘텐츠로 손색이 없다. 성실하게 좋아하고, 성실하게 기록한 뉴스레터. 덕분에 나의 일상까지 돌아보게 된다. 내가 습관적으로 소비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그 장황한 목록에 반영된 내 취향과 관점은 어떻게 생겼지?”
- <서울메이드> 15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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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를 통해 K-팝 듣는 재미를 알았어요. 저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예전부터 좋아하는 곡만 듣는 편이에요. K-팝 산업이 점점 커지고 있고 같은 콘텐츠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늘 기웃거리긴 했어요. ㅎㅇ님의 발 빠르고 간략한 서머리를 통해 누구 앨범이 나왔는지 보고, 찾아서 듣고, 어딘가에 가서 아는 척도 하고요. (웃음)"
- <Better Tomorrow> 이지은 편집자 인터뷰 ’6구 멀티탭처럼! 편집자의 일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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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코너에 제작자의 취향으로 큐레이션한 주목할 콘텐츠를 차곡차곡 넣어 10일 간격으로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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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편하게 스크롤하며 읽어 내려갈 수 있는 뉴스레터다. (…) 어떤 이의 기록에 대한 열망으로 시작된 뉴스레터, 라고 마음대로 이름 붙여 본다. 이 뉴스레터는 개인이 콘텐츠를 소비하고 어떤 콘텐츠를 소비할 것인지에 대해 얘기한다. (…) 내가 언젠가 해보고 싶은 형식의 뉴스레터이기도 하다. 기록하고 그것을 함께 향유하는 것은 즐거우니까. 누군가의 취향을 들여다보는 일 역시 즐겁다."
-이여름 님의 ‘콘텐츠 구독의 시대: 뉴스레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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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로그”라는 조금 특이한 컨셉으로 운영하시길래 궁금한 마음에 구독을 하게 됐었다. 지난 10일 동안 보셨던 콘텐츠에 대해 글을 보내주시는데 그게 꽤 흥미로웠다. 그래서 내가 시작한 기록은 ㅎㅇ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 hyun 님의 ‘2021년 1월 23일 보고 듣고 읽은 것’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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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걸 다 보시는거지 싶을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보내주신다. (…) 가장 마음에 드는 코너는 ‘지난 10일 동안의 알라딘 보관함 log’. 꼭 요즘 새로 나온 콘텐츠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내가 보고있거나 아는 콘텐츠가 등장하면 은근 반갑다 ㅎ_ㅎ"
- Rad 님의 ‘구독중인 뉴스레터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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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함이 뉴스레터로 가득하다. 최근 가장 인상적인 뉴스레터는 콘텐츠 헤비 소비러가 10일마다 소비한 글, 영상, 음악, 책 등을 모아 발송. 특히 알라딘 보관함 리스트 구경하는게 쏠쏠하다."
- Soyoung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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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콘텐츠에 대한 소비욕과 기록욕이 왕성한 1인의 일기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너무 귀중한 이유는? 모두가 매일 이런 막막함에 직면하기 때문인 듯합니다. 뭘 보지? 뭘 듣지? ㅅㅂ 뭘 읽지??? 10일간 한 사람이 매일매일 얼마나 많은 책과 앨범과 영화와 유튜브를 소비했는지 보세요. 오우~ 쓸 줄 아는 놈인가? 이제 꺼내 먹기만 하면 됩니다."
- jiwoo park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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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아카이브를 넘어선 또 하나의 ‘큐레이션 콘텐츠’예요. ‘어느 콘텐츠 덕후가 주관하는 소박한 콘텐츠 어워즈’ 같은 느낌도 드는데, 지극히 주관적인 취향의 기록을 일정한 컨셉과 형식이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킨 탄탄한 기획력이 돋보여요."
- 호미 심슨 님
... and so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