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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드로잉 (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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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것들을 담을 수 있는 게 바로 미완성이야.”(웹툰 <윈터우즈>) 에피소드마다 곱씹을만한 만화 속 명대사를 부제로 활용하는 SBS 드라마 <오늘의 웹툰> 6화의 제목입니다. 이 드라마는 일과 창작의 세계를 만화 출판사 편집부를 배경으로 보여주던 일본 만화 <중쇄를 찍자!>를 원작으로 두고 있는데요.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그 배경을 포털 기업 내에서 변방의 부서 대우를 받는 웹툰 편집부로 옮겨왔습니다. 배경은 달라도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빈 스케치북과 빈 캔버스, 빈 모니터를 채우는 창작자들이겠죠. 오늘은 그림을 업으로 삼은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4편의 콘텐츠를 모았습니다. 다양한 창작의 스펙트럼을 감상해보세요.
○ 장 자크 상페 《계속 버텨!》 ○ 이연 《매일을 헤엄치는 법》 ○ 최혜진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 다큐멘터리 <저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를 그려주세요! 그것을 드라마화까지 해 버립니다!!>